피그마를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10분간 작성하고 40초간 설명하며 서로 공유했습니다.
그저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형광펜으로 줄을 긋고 질문을 작성하거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한게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러한 리액션이 발표하는 자에겐 자신감을, 듣는이에겐 경청과 집중력을 올려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로 하면 적극적이기 힘들 수 있는데 오히려 온라인이어서 리액션하기가 더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시간 인기 코디 실코 아이디어를 내봤습니다. 예상외로 많은 분이 투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쉽게도 마지막 선택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에 밀렸지만, 나중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할 생각이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이 구역 짱 고양이 프로젝트로 최종 선택 했습니다.
이 구역 짱 고양이는 길고양이 사진을 올려서 동네 고양이중 짱을 고르는 아이디어입니다.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MC를 선정했습니다.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팀 켄버스를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깨끗했던 캔버스가 테오의 피드백으로 점점 활기찬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숙제는 많은 레퍼런스를 조사해오기!
새벽 3시 30분이 돼서야 끝났는데, 특히 회사에 재직중인 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포스트잇으로 하는 브래인 스토밍을 웹으로 할 수 있는 피그마를 알게되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 협업할때 또 쓰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제한을 반복적으로 두는 것이 과정 전체의 집중력을 올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